1892년 뭄바이, 닐라바그 아파트
진정하세요, 아저씨
아저씨, 그 막대기 주세요
람니크
35루피? 당신 미터기부터 고쳐
데비쉬 바이! 서둘러요
- 무슨 일인데요?
긴급상황이야
사람들 모여있는거 봐!
람니크, 이런 멍청이
알페쉬 형님
알페쉬 형님 무슨 일이예요?
문이 안에서 잠겼어
안에 누가 있는데요?
아무도 없어!
그럼 어떻게 잠겨요?
이 집에 그걸 할
말은 하나도 안 듣고
말을 들어 쳐먹어야지
잠시만
흠씬 패줘
- 온 동네를 미치게 만들고!
뭘 쳐다봐요?
고마워요, 아빠
밖에서 어떻게 잠근거야?
이건 뭐야?
잠옷 끈을 빗장에 묶고
문 밑으로 빼냈어
그걸 쌔게 당겨서
그럼 어떻게 열지는 알아?
사리는 절대 블라우스없이
빗장을 열수도 있다면
가야트리, 서둘러
내 머리 꼭대기에 오르려고 하지마라
아빠 제발요!
약속할께요
조용히해!
같이 가게 해요?
왜? 영화보면
가
엄마...전 집에 있으면 안돼요?
공부는 그만하면 됐어
넌 이미 반에서 1등인데
- 잘들어
- 니킬 방문 잠궈놨어
밖으로 나오려고 하거든
다시 들어가라고 말하겠습니다
말해? 이런 멍청이!
네!
'축하해요, 엄마'
'이 집에서 다시 한번
'헤이!'
'뭘 위해서 차에다
'여기'
이게 뭔가?
당뇨약입니다
나한테 당뇨병이 있어?
네
당뇨병에 비타민 C를 가져온건가?
네?
니킬 도련님이 당뇨가 있으시다고...
니킬은 어딨어?
'난 언제나 정각에 오는
잠깐 기다려봐요
안으로 대나무를 밀어
33루피면 충분하지
막 전화하려 했어
- 어서 빨리 가요
더 세게 밀어!
미치광이가 하나 있잖아!!!
- 고함치면 목에 안 좋아
집에나 가!
문을 닫았지!
팔면 안돼
니가 똑똑한걸 인정해주마
확 쫒아내는 수가 있어
아그니파트(불의 길)은 젤 좋아하는 영화란 말야
내일 2시간 더 공부할께요
반에서 1등하게 해준대?
공부하고 싶은데
우리랑 같이 가자
- 네
- 네
귓때기를 잡아 끌어서 다시 처넣어!
아들을 몰아내셨네요'
총을 쏘는 거요?'
나쁜 습관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