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Rip] Kadal (2013) Suara 700MB X264 Subs [Team Tc]

이봐! 거기서

당신 누구야?

새뮤엘 페르난도

아, 안토니 산업 상속자?

부처님처럼 신을 위해서
부를 포기하셨다

예수님이 신규직원 뽑으셨네

신을 찬양하세~

여기 오는건 쉽지만
신부가 되는건 어렵네

이제 이 길을 선택했으니
불평하지 말게나

우린 검소한 생활을 하니깐

알고있습니다

부유한 집안 출신이면서
왜 여길 왔지?

내 이름은 바그마스야
샘이라고 불러도 되나?

- 왜 여길 온거야?
- 당신하고 같은 이유죠

집엔 음식이 없지만 여기선 먹지
성경 읽는건 부업이고

집에는 평화가 없지만
여기 평화를 찾아온거야

그런 얘기가 있지

사탄은 성경을 손바닥보듯 안다고

사탄처럼...
나도 성경과 배고픔을 알지

전 성경밖에 모릅니다

수업시간에 보자

사탄은 형이고
예수는 동생이지

성경에서 말하길

그래서 형님이 더 많이 가져야된다고, 그치?

이 수업을 들으면 사탄이 여기있는
12명을 가지게 되지, 날 포함해서

하지만 딱 한명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 있어

-동의하지?
-그럼요,형님

♪파도를 함께 타고가자♪

♪나를 쫒아오는 아가씨♪

♪나를 쳐다보는 너의 눈길♪

♪바람을 타고 가는 그 사람♪

이 시끄러운 소리는 뭐야?

버그마스 형제
자네가 이 기강해이에 책임이 있어

신부님
여길 오기 위해서 가족들을 떠나온 사람들입니다

여기가 뭐 감옥입니까?
우리가 웃는다고 신이 노여워하시나요?

그렇게 생각안해?

기도 안해요?

왜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거지?

성인이 되기 위해 훈련하나?

*차파티 한장 먹는거야
고기나 생선이 아니고
(*난 과 비슷한 인도의 주식 빵)

자넨 웃지를 않는군

항상 기도를 하고

왜 그렇게 엄격해?

성서에서 행복하지 말라고
하지도 않았잖나

먹어!

버그마스 형제

여기 무슨 일이예요?
문 여세요

넌 가봐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게
예수님을 위해서

자네 말이라면 의심도 안할텐데

날 여기 두지 않을꺼야
난 부양해야할 대가족이 있어

학교다니는 남동생 넷에
결혼 안한 여동생이 둘이야

우리 가족은 무너질꺼야
명예가 훼손될꺼야

샘 형제
우리 가족을 무너뜨리지 말아줘

형제여, 용서해주게

그래, 내가 죄인이야

자네가 하라는건 뭐든지
고행을 하겠네

내 말좀 들어봐
형제여

그래, 난 죄인이다

내 첫번째 죄는 너처럼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이야

죽는건 두렵지 않아
당신이 또 죄를 짓는게 두려울 뿐이야

닥쳐!

니가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니가 성인 자비에라도 돼?

눈물에 깜짝도 안하면서
신의 이름을 지껄여

아냐
널 지금 죽이지 않겠어

꼭 살아라

니 주위에 악마가 자라는걸 보아라

넌 은총에서 나락으로 떨어져
죄를 짓고 추락할꺼야

그때 내가 복수해주지

버그마스, 자넨 여기서 가장 촉망받는
사람인데

성경만큼이나 자네를 모르겠네

신의 이름으로 윗분이나 목격자에게
용서를 구하게

그 누구에게도 용서를
구하지 않겠습니다

버그마스, 잘 가게!

성인군자!

우리 게임은 이제 시작된거야

서로 갚을 빚이 있지

동의 안하나?

파도를 함께 타고가자

나를 쫒아오는 아가씨

나를 쳐다보는 너의 눈길

마니 라트람 감독 영화

까달 Kadal - 바다 2013
자막 : 사와리야(49th) ggaknip.blog.me

사가야, 문 열어!

-누군데요?
-멍청한 놈! 열어!

문 안 열지?
부수고 들어간다?

엄마 깨워

토마스!

내가 말하면 문 열어
밖에 나가 있어!

누가 오면 나 부르고

사가야, 일어나!

지금이 잘 시간이야?

이런 절름발이 년
술처먹은 거야? 일어나!

니 엄마 죽었어

송장을 안고 잔거야?

마챤두!
절름발이 년이 죽었어

누가 죽었다고?

사가야 메리
절름발이 여자

가여운 영혼

자넨 줄 뒤에 서

더러운 창녀!
니가 지나간 자리엔 풀도 안 날꺼다

쳐띠, 이 성당은
하느님의 자식을 위한 곳입니다

-그럼 우리보고 어떡하라구요?
- 송장이 냄새나기 시작할텐데

묻어주고 나야지만
쳐티가 술산다고 했는데

성당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변두리에 묻습니다, 저기로 가보세요!

떠밀어봐

안돼, 관에 넣어야지

- 어디서 관을 찾아?
- 나한테 오래된 아이스박스있는데

- 아이스박스?
- 백단향 나무 관을 주리?

입 좀 다물게 해!
세상 끝난 것처럼 대성통곡을 하네

찍소리라도 내면
목구녕을 따버린다

사가야가 떠났네
근데 절름발이 발은 안 떠나고 싶다네

부러뜨려서 집어넣어

시체잖아!
부러뜨려서 밀어넣어

♪보름달♪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

♪그리고 이 모든걸 창조하신 신♪

♪모두 홀로 서있네♪

♪당신이 홀로 서 있는 것처럼♪

♪한발짝 내딛어봐♪
♪나의 아들아♪

♪한발 내딛어 하늘에 닿아봐라♪
♪나의 아들아♪

니가 여기에?

부끄러움도 모르는 개새끼!
여기에 당신 창녀 아들을 데려와?

이게 누군데?
당신 상속자야?

내가 물었잖아
니 죄악을 내가 먹여 살릴까?

그만해!

배고픈가보지!
저리 꺼져!

보내긴 어딜 보내
안아줘야지

아님 내가 해주리?

그만해
이 더러운 년이

창녀 주위를 킁킁거리고 다니니깐
그 오물이 여기에 오잖아

아버지 그만해요

얘, 도망가!
얘는 그냥 어린애예요

돌아오기만 하면
죽여버리겠어

아르준 (버그마스 역)

아르빈드 스와미 (샘 페르난도 신부 역)

고우땀 까르틱 (토마스 역)

툴라시 나이르 (비아트리스/비아 역)

락시미 만츄 (셀리나 역)

음악 : A.R. 라흐만
(마드라스의 모짜르트)

감독 : 마니라트람
자막 - 사와리야 ggaknip.blog.me

이리오세요
여기봐요!

이런 나쁜 놈들! 저리가!

- 생선이 신선해요!
- 교회가?

바다의 진주라니깐요
딴데선 이런거 못 찾아요

정말 신선한 생선이예요!
딱 손님을 위해서, 살아서 팔딱팔딱 뛰어요

정어리, 고등어, 병어

아니, 전...

얼굴이 잘생겼는데
분명...(칭찬하면서 물건담는 기술!!)

오늘 첫 개시예요, 30루피!
다 가져가요, 반값이야

아뇨, 제발요

어서요!
15루피만 주세요!

제가 생선달랬나요?

아무도 손해보는 사람없잖아요!

14루피!
커리 만들어 드세요

- 전 생선 필요없습니다
- 뭐라고? 장난치나?

돈은 안 주겠다고?
우리가 가만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여?

셀레스, 이리와봐

멍청이! 돈 꺼내라고!
(상술의 끝판을 보여주네요 ㅋㅋㅋ)

돈을 안내겠대

흥정은 사기 전에 해야지
늦게 하지 말고

2루피 더 적게 줘요

쳐티가 결정해줬네

- 12루피 줘요
- 10루피 받으세요

그 자식들이 어부를 계속 죽이면
우리도 물질 그만해

더이상 생선은 없어

생선이야 그만 먹으면 되지! 멍청하긴
그때 자넨 뭘 먹을껀데? 모래?

누구세요?

샘이라고 합니다
성당이 어딨나요?

성당이 있긴 한데
당신은 누군데요?

내 이름은 코빌쿠띠인데
내가 성당이요

간단히 기도하실라고? 당장해요
대신 차랑 빵이랑 사줘요

집을 방문하고 싶으면
추가비용있고

기도는 15루피! 귀신쫒는건 50루피
죄를 용서해주는건 10루피

아가씨는 공짜야!

- 이 사람이 직접 예수님을 뵜다니깐
- 달력에서 말이지!

값은 흥정을 해보자고!

제가 여러분 성당의
새로온 신부예요

신부던지 수호자던지!
값은 우리가 정한다니깐

주님을 찬양합시다

우리 동네 새로 신부님이 오셨네

영화배우 닮으셨는데

우리 성당 상태 좀 보세요

동네 성당다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됩니까?

여기 118 카톨릭 가족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헌신적인지는
얘기하지 않는게 좋겠죠

신부님, 기다리세요

공격할지도 모릅니다

왜 여기오는걸 신경쓰겠어요?

누가 죽으면, 장례나 치르고
동네로 가버리는데

다들 어딨어요?

- 누구 말씀이세요
- 동네사람들이요

여자애들이 성당엘 안 가니깐
이리로 오셨구만

우리랑 생선 말릴라고 오셨소?

코비구띠가 말하길..

아무도 성당에 안 온다길래
제가 여기로 왔습니다

저리 가요!
장사 망치지 말고

젊은 아가씨들이
성당에 오길 원하는 거요??

여기선 그런 수법 안 먹혀

늙은 여자들도 간다면
나도 가지

일요일은 안돼요
우리 남편이 고양이 생선쳐다보듯이 날 봐

신부님, 우리한테
성당이니 신이니 가르치지 마쇼

우리가 가르쳐 줄랑께

쵸티! 자네 상어낚시랑 밀수하는거
우리 다 알고 있어

빌어먹을 입 닥쳐!
이분은 훌륭한 신부님이셔
난 마챠두야!

썩 꺼져!
주정뱅이!

성모마리아님! 이게 다 뭐래?

녹음기예요
여기다 말해보세요

여러분의 기도를 제가 주님께 전할께요
와서, 얘기해보세요

- 직통으로 주님께 얘기하겠네
- 천국에다가 우리 방식대로 하지

내가 말할꺼요

바다의 여신님
우리 가족에게 음식과 기쁨을 주세요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

이리와요!

성모마리아님, 우리 남편이 술을 계속 마셔요
정신 좀 차리게 해주세요

이렇게 빕니다
우리 아들 좀 잘풀리게 해주세요

말 못하겠네

- 뭘 쳐다봐? 저리가!
- 내가 왜요?

저 놈들 행동 보셨죠, 신부님?

나한테 손대기만 해봐
던져버릴꺼야

걱정마라

니 이름이 뭐니?

- 니 이름 말이다, 아들아
- 난 당신 아들 아니야

여기다 대고 말하고 싶니?

와서 얘기해봐

맘껏 얘기해봐

하고 싶은 말 해봐

이런 사기꾼!
냄새나는 멍청이!

또 욕하고 싶다

조용히 해!

정중하게 얘기할께요

이런 멍청이

더러운 사기꾼

머리통을 열어뿔랑

죽여버리겠어

좋아, 계속해

냄새나는 사기꾼

계속해

- 이런 멍청이!
- 그래?

- 개새끼
- 멈추지 말고

그게 다야?
하고 싶은 말 해봐

아무것도 필요없어

우리 엄마 돌려줘

엄마는 어딨는데?

엄마, 어딨어?
씨발 왜 간거야?

우리 엄마는 어딨어?
엄마 돌려줘

우리 엄마 어딨어?

우리 아빠, 쵸티인데
어딨어요?

- 조심해, 지나가는 사람 치겠다
- 누구 배를 딸려고?

나는 알지!
지 아버지지!

그렇지, 토마스?

어이! 수염!

이봐, 신부
어딨어?

그 테잎 없애버려

난 엄마 필요없어

쵸티는 우리 아빠도 아니야

언젠가 그 놈 목을 따버릴꺼야

녹음기 어딨어?

어디다가 숨겼어?

신부! 내가 뭘하는지 봐

아투르행 버스!

아트르 가실 분?

그대로 있어라!

나랑 같이 가자! 소리지르면
니가 도둑이라고 얘기할꺼야

마을사람들이 널 들고 팰꺼야

내려!

나 때리기만 해봐
내가 쫒아갈꺼야

이런 냄새나는 사기꾼!

때렸어?

마셔

일요일에 봅시다

우두칸 루카!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얘기했던 아이예요

너무 작은데

딱 깨놓고 얘기해서
아무도 사탄 자식은 바다로 안 데려가요

바다에 의지해야되는데

바다의 여신이 노하기라도 하면
우릴 삼켜버릴꺼예요

얘는 주님의 자식입니다

걘 아무것도 몰라요
바다는 위험해요

우리 모두 죽을 수도 있어요

바다도 이 아이를 잘 알고 있어요
가봐!

신부님때문에 데려가는 겁니다

타이거피쉬가 내 눈에 보이네
예쁜 아가씨는 내 옆에 있어

주님이 행운으로 적셔주시네

타이거피쉬가 내 눈에 보이네
예쁜 아가씨는 내 옆에 있어

주님이 행운으로 적셔주시네

배를 저어라

여기 쌍동선을 저어라!

살이 오른 생선을 잡아보자

자막 다운: 사와리야 ggaknip.blog.me
제작자 정보 수정 금지/오타오역 수정가능

나는 돛을 올리지

병어 냄새가 나는구나

타이거피쉬가 온다

부엉이 눈으로

새우의 수염을 붙이고

호랑이 마스크를 쓰지

내 돛이 바람에 흩날릴때면

당신의 이름을 불러줄까?

당신은 내 인생의 빛을 가져다 주었지

당신을 위해 내 그물을 펼쳐

나는 앉아 속죄를 하네

당신이 내 그물에 떨어지길 바라면서
날 미치게해

당신이 아니라고 말하면
토마스는 어디로 가야하나?

외로운 파도에 떠다니며

당신을 기억하며 표류하고 있어

날 위해 웃어주지 않겠어?

오 바다의 여신이여!
우릴 풍족하게 해주시네!

당신의 미소는 파도같아

여기 타이거피쉬가 온다

토마스, 천천히 가!
빨리가면 너무 어지러워

신부님, 뭐라고 하셨어요?
더 빨리 가라구요?

저기 안토니네
일요일 미사에 안왔는데

- 서봐!
- 잊어버리세요

주님도 쉬셔야죠
쉬게 놔 두자구요

주님 다 들으셨다
니 눈을 한대 치실꺼야

그래요? 뭐라고 그러시는데요?

재치는 가다듬고, 머리카락도 가다듬고
훌륭한 남자가 되어라

천천히 가!
왜 이리 서둘러?

나가르콜에 늦었잖아요?
그 북적거리고, 소음에...

이쁜 대학생 아가씨들이 있거든요

오토바이 세워!

신부 오토바이를 대학생
아가씨 꼬실려고 써?

충고하는거 좋아하시더니
이젠 절 꾸짖으시네

에이, 신부님
릴렉스!

안녕하세요, 신부님

일보고 오세요
오토바이는 제가 지킬께요

시도는 좋았어!

돌아올때까지 여기있어

필로메나, 어딨는거야?

수녀원 아가씨가 사라졌어요
보셨어요?

본 사람 없어요?

니네 브리야니가 최고야!

이런 브리야니는 딴데 없어

신부님 드리게 포장 좀 해줘?

오토바이 타고 가버리신
신부님 말이야?

신부님, 가지마세요!
기다려요

포장 줘

- 버스정류소에 서있으면 안돼?
- 어디서 설지 어떻게 알아요

칸나투라이, 마나파두!
오라이~~!

놀랬잖아요

배가 상어에 부딪힌 줄 알았네

혀깨물었어

병주고 약줘요

이건 뭔데요?

병원에 있었어요?
보아하니 그냥 나온거 같은데

어디 아파요?

벙어리인가?
내 말 전혀 안들려요?

- 어디가요?
- 칸나투라이, 1장

티켓있어요?
어디 갑니까?

누군데?

동생이야?
아님 사랑의 도피?

신경꺼요
5루피짜리 표 하나 더줘요

- 누가 낼 껀데요
- 쓸모없긴

여기, 티켓

브리야니 좀 먹을래요
진짜 맛있는데

샘 신부님을 위해서 포장한건데
안 줄꺼예요

좀 들어봐요

여기 놔둘께요

수녀원에서 왔어요?

왜 도망친건데요?

쓰벌 어따 궁뎅이를 들이밀어?

우리 수녀원에서 나간
아가씨를 찾고 있어요

병원으로 안 갈래요

결국엔 말을 한다는 거네

수녀들 손에서 컸다는 거네?

너랑 사는 세상이 틀리다

코빌쿠티!

- 신부님 만나고 싶은데
- 왜 춤이라도 추게?

완전 미쳐있지

토마스, 너 술마셨냐?

신부님, 이 놈 천주교로 개종하고 싶대요

이젠 무슨 종교를 따르는데?

음식교

신부님, 저도 등록하고 싶어요

신부님이 세례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가족에 대해서 말해봐
여기 있는지 보자

찾으셨어요, 신부님?

이 놈 할아버지 친구가
자비에르 성인 맞아요?

이름 : 토마스

마을 : 칸나투라이

어머니 이름 : 사가야 마리

- 아버지 이름?
- 쳐티, 쳐티 바르마바스

무슨 소리하는거야?

이건 공식 기록이야

적지 마세요

쳐티가 우리 목을 조를꺼예요

내가 처리하지

다음주 일요일에 세례받아라
내일 설명해주마

술먹지 말고 와

술 안마시나 두고보자!

쳐티가 여깄습니다
코빌쿠티가 얘기한거 같애?

토마스, 안에서 얘기하자

거기서 무슨 작당을 하는 겁니까?
이건 명예에 관한 거예요

씨발 새끼가 날 아빠라고 해

눈멀어서는 그걸 기록한 겁니까

주교님 오라고 해요
당신, 도살을 해버릴까보다

쳐티, 여긴 성당이예요
험한 말 하지 마시고, 진정하세요

기록부 내봐
태워버리겠어

보통 엄마들은 자식의
아빠가 누군지 얘기해 줍니다

내 말 좀 들어보세요

뭔 쓰벌?

그 년은 창녀라서
변두리에 묻힌거야

저 놈은 그년 아들이야
사탄의 자식이라고

죄악에서 태어났으니
죄악으로 죽어야지

왜 저 새끼를 성당에 들여요?
왜 보호해줘?

얘는 예수님의 아들입니다
신의 자식이예요

그럼 예수가 아버지라고 기록해
쓰벌

쳐티, 입조심해

자네가 그 절름발이 여인을 묻었잖아

온 동네가 다 알아

난 길 잃은 개도 열마리 묻었다
그럼 그 개새끼들도 내 자식이냐?

알았어
내가 다 파서 엎을께

뭐든지 할께요

돈도 줄 수 있어요

돈, 돈!

니 어미처럼 내가 창녀냐?

돈으로 날 사?

하지만 난 정말 믿었는...

차라리 뒈져라!

쳐티, 그만!

벌레자식, 꺼져!

쳐티, 가

이제 행복해?
왜 이 사단을 만들어?

쳐티!

거기 누구야?

누구시요?

버그마스!

일어나, 버그마스

쳐티 메리

누구예요? 신부님?
이 시간에?

제발 같이 가시죠

애들이 자고 있어요
식사 준비도 해야되고

도움이 필요해요

신부님, 어디가시는 거예요?

한 남자가 다쳤어요, 메리
도움이 필요해요

메사카란같은데

이 사람이 해안선을 다스려요
경찰도 떡주무르듯 하구요

이것 좀 잡고 계세요

세게 누르세요
출혈이 심합니다

살인사건인가봐요
그냥 해변에 버려요

총상을 입었어요

말했잖아요
메사카란이라니깐요

저한텐 중요한 사람이예요

제가 빚이 있어요

버그마스, 샘이야
알아보겠어?

내가 보살펴줄께

성당에 내일 알려서
병원에 데려다 줄께

안돼, 신부님

날 찾으려고 온 병원을 뒤질꺼야

- 의사들도 감시하고 있을꺼야
- 누가?

내 라이벌

고아에서 온

내가 지은 죄가 많아

내 분노가 세상이 아니라
날 파괴했어

총알이 안에 있어

자넨 내게 만회할 기회를 줬었지

나을때까지 여기 좀 있겠어

하지만 성당에 얘길 안하면

내 목숨이 달렸어

날위해 그만 죄를 짓게

작은 부탁이 있어

자네만이 도울 수 있어

그래?

여자가 하나 있어

이름은 셀리나야

투토쿠디에 있는 고르지 마을에 살아

그녀만 내 곁에 있다면
주님의 뜻에 따르겠네

신부님 조용히 커피 좀
드시게 놔둬요

설탕 넣어드려요?

버그마스는 어떻게 알죠?

어떤 사람들이 그 사람을
쫒고 있었어요

여기에 숨겨줬었죠

가지고 있는 음식도 나눠주고

절대 이름은 안 물어봤죠

드라마처럼 와서
약속을 남기고 떠났어요

그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요?

살인자라도
그 사람 옆에 있겠어요

무슨 소릴 하고 있는지 압니까?

그럼요, 신부님

내가 아는 남자들은
돈을 보여주면서

날 창녀처럼 취급했어요

나랑 결혼하자고 한 남자는
그 사람이 유일해요

그 약속 하나면

백번이라도 죽겠어요

신부님, 제가 스프 좀 먹였어요

아직도 열이 있어요

- 주님은 찬양하세!
- 블랙티 한잔

신부님 여기 올 필요없으신데

우리가 성당으로 찻집을
들고가면 되죠

쳐티, 메사카란이 누굽니까?

제대로 찾아오셨네

술처먹고는
맞을래!

신부님이 알고싶어하시잖아

메사카란은 조폭인데요

걸쭉하게 맞아봐야지

메사카란은 밀수업자구요

저 술주정꾼은 십자가에 못박아야돼

쳐티가 메사카란을 위해
일합니다

가게 놔둬!

늙은 메사카란이 있는데요
이름이 자비에 페르난데스예요

버그마스가 그 남자를 죽이고
자리를 차지했죠

맞아 틀려?

왜 신부님이 밀수업자 이야기를
듣고싶어하세요?

애들 영양실조 걸리기 전에
제대로 먹을껄 줘야지

오직 죄인한테 신부가 필요하잖소

맞나 틀리나?

100%

괜찮아요?
약은 줬어요?

여기 2인분 음식

뱃사공, 여기요

이리 오라니깐요!

반대편으로 태워줘요

돈 있어요
배삯은 낼께요

내가 찾던
병주고 약준 아가씨네

잡았다

올라갈까요?

얘들아! 다 이리와

우리 태워준대

전부 다 태워줄 수 있죠? 그쵸?

우리 수녀원 애들이예요

에슬리, 마리아, 아그네스, 안나

그리고 스텔라

배가 왜 축축해요?

춥지 않냐?

파도가 쳐들어봐서 그래요

난 파도를 연주하는게 좋아

근데 나한텐 배가 없어

배만 있었으면
어떻게 노저을지 알텐데

하지만 우리 옷은 다 젓겠지

그럼 속옷만 입고 하면 되지!

그런 생각하는건 비아(Bea)! 너뿐이야!

수녀님이 미칠라 그러실껄

어디가요?

우리랑 같이 사가야 마타
성당 축제에 갈래요?

전 성당 안가요

내가 데려갈께요

마치 아름다운 일출을
보는 것 같다니깐요

다 왔다

비아트리스는 애처럼 말해요

그렇네요

돈이 한명분 뿐이예요

나머지는 나중에 줄께요?

웃는게 멋지네요
찡그린건 별루예요

당신이 나의 마음을 열었어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알까

이봐 아가씨

날 어디로 이끄는 거야?

이봐 아가씨

날 어디로 이끄는 거야?

이상한 길엔
많은 위험이 도사리지

이상한 길엔

많은 위험이 도사리지

이상한 길엔
많은 위험이 도사리지

하지만 당신이 이끄는 길을
난 믿고 있어

하지만 당신이 이끄는 길을

난 믿고 있어

하지만 당신이 이끄는 길을
난 믿고 있어

거친 소년은 이제
유순한 양이네

거친 소년은 이제

유순한 양이네

거친 소년은 이제
유순한 양이네

눈을 깜박이며
당신을 따라가

눈을 깜박이며

당신을 따라가

눈을 깜박이며
당신을 따라가

물고기에 날개를 그려

그 물고기를 당신이
하늘에 풀어주지

그 물고기를 당신이

하늘에 풀어주지

그 물고기를 당신이
하늘에 풀어주지

당신은 내게
나는 법을 알려줬어

당신은 내게

나는 법을 알려줬어

당신은 내게
나는 법을 알려줬어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알까

이봐 아가씨

날 어디로 이끄는 거야?

당신 눈동자는
거울을 품고 있어

당신 눈동자는

거울을 품고 있어

당신 눈동자는
거울을 품고 있어

나의 가장 깊은 두려움이 보여

내 영혼의 먼지를
깨끗히 치워주고

내 영혼의 먼지를

깨끗히 치워주고

내 영혼의 먼지를
깨끗히 치워주고

순수한 흰색으로
칠해주네

순수한 흰색으로

칠해주네

순수한 흰색으로
칠해주네

날 어디로 이끄는 거야?

이봐 아가씨

사라졌어요

누구요?

셀리나랑 내가 배로 갔는데
버그마스가 없어요

셀리나를 거기 두고 왔어요

다 찾아봤어요?

그럼요!

핏자국은 없구요?

사라졌다니깐요

약도 다 챙겨갔어요

누구지?
신부님인가?

마셔
그럼 두 여인과 있는 신부님이 보일꺼야

저 신부는 사기꾼이야

아무말도 없었어요?

아니요

어딨는지 알아요?

버그마스가 위험한건가요?

말을 많이 안했어요

'며칠 뒤에 우리 뜰꺼야'

그게 다예요

돌아올꺼예요

이제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내일 셀리나를 숙모한테
데려다줘요

둘러싸!

끌어내!

저 여자들이랑 여기서 뭘했는지
신부한테 물을꺼야

- 때려
- 신부님한테 예의를 갖춰요

왜 묶는 겁니까?
놔주세요

주교님이 오셨어!

마을사람들이 격분했소, 신부
현장에서 잡혔다면서요

제가 다 설명하겠습니다

거짓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 여인과 무슨 관계예요?

별일없었습니다
맹세합니다

조용! 진정!

신을 찬양하라!

여러분 모두 이 성당에서
죄를 저질렀다고 믿고 있죠

성당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은 필수적입니다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조사? 옷을 벗기고 쫒아내

- 조용히해!
- 쳐티, 조사를 하게 해줘

주님을 생각하면서
대답하시오

신부와 죄악이 되는
관계를 맺었습니까?

육체적인 관계가 있었습니까?

여긴 주님의 집이요

진실만을 말하시오

내가 그랬잖아
저 신부는 사기꾼이야

샘 신부와 육체적 관계를
맺었습니까?

네

뭘 기다려?
패버려

때리지 마세요
내가 빌테니깐, 신부님이예요

토마스!

- 신부님이...
- 신부님이 왜요?

- 마을사람들이 신부님을 때리고 있어
- 왜?

- 나도 몰라
- 왜 때리냐고?

- 이유를 말해
- 교회 같이 가자

너도 신부님 때렸어?

니가 샘신부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어

여기서 나가
혀 함부로 놀리지 말고

그게 누구 사진이야?

꺼져버려!

누구라도 여기 사진 놔두면...

메사카란, 이 아이예요
토마스

샘은 너한테 누구지?

너의 스승?

너의 아빠?
아님 신?

왜 그 사람 전투에서
니가 싸워?

지금 어딨는지는 알아?

파라얀코타이 감옥에 있어

최고형인 4년형이야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니가 왜 여기있는지 알아?

결국엔 여길 왔을꺼예요

당신덕분에 샘 신부님이
감옥에 가셨다던데요

클라렌스, 들었어?
신부님 복수하러 왔대

그래서 어쩔껀데?

날 찌를꺼야?

날 쏠꺼야?

자네한텐 용기가 필요해

겁쟁이는 못하거든

샘 신부님은 못했나보죠

주님께 묶여있자나

근데 넌 왜 못해?

무섭나보지?

날 죽이고 싶었으면
바로 죽였겠지

왜 설교를 했겠어?

넌 샘 신부 설교만 듣잖아?

샘 신부와 난 같이 공부했어

근데 더 똑똑한건 나였어

내껀 생존자의 길이였고

그의 길은 눈먼 양이야

샘을 따른다면...

난 감옥가고 싶지 않아요

샘 신부님처럼
인생 종치고 싶지 않아요

그래?

마을사람들이 내 발밑에
엎드리게 만들고 싶어요

마을 사람 모두가...

날 모욕했어요

태어난 순간부터
날 사탄의 씨앗이라고 불렀어요

성당, 신
모두

니가 변하지 않으면
그들은 니 발밑에 절하지 않아

넌 성장해야돼

하늘을 정복해라

그래야 내려다볼때
성당도 작은 반점에 불과하지

나처럼 커라

배울께요

이봐, 클라렌스

이 녀석 독사야

총을 쏴버려야되지만

하지만...

봐주더라도 절대 방심하면 안돼

난 평화를 좋아하지 않아
경계해

상처와 멍투성이군

안 봐주던가

응, 나도 같이 싸우는걸 배웠지

내 강점은 내 마음이야
이젠 내 육체도 강해졌어

봐, 그 남자...

날 때린 남자도 내 편이야
신의 편

하지만 너의 토마스는...

자네의 사랑스런 토마스는
이제 나하고 있어

그게 악마가 주사위를
굴리는 방식이지

토마스에게
죄짓는 기쁨을 가르쳐줄꺼야

나보다 더 대단한
악마가 될꺼야

자네의 분노는 날 향한거야
그 애는 내버려둬

어떻게?
우리 점수가 안 정해졌는데

매일 잠들때마다
너였어

떠올리는건 바로
샘 페르난도

자네가 거짓말할때?
아님 총 맞고 누워있을때?

그땐 위험했지

자네가 날 구해주길 바라지 않았어
하지만 구했지

그게 완벽한 기회가 됐어

지던 점수를 만회하게한

내가 그냥 넘길 줄 알았어?

그래서 셀리나한테
성당에서 거짓말하라고 했나?

나, 버그마스는 신의 메신저를
함정에 빠지게 천사를 이용했지

자넬 감옥에 보내도록
내가 셀리나를 이용했어

그리고 하늘로 보내줬지

니가 신부야?
이렇게 폭력을?

성당을 위해서
돈이 필요하시다구요

사탄이 바치는 겁니다

이건 누구예요?

너의 샘신부가 신학대학에서
날 내쫒았지

난 가족, 어머니를 잃었어

모든게 날라갔지
하룻밤에

그래서 메사카란 자비에에 합류했어
해안선을 장악하고 있었거든

그의 사랑스런 부인
테레사는

자궁에 내 죄의 씨앗을 품었지

난 사탄이야

그래서 날 의심하기 전에
자비에를 죽였지

난 테레사랑 결혼하고

이젠 내가 이걸 다 가지고 있지

기다려
이건 내꺼야

- 어서오게, 쳐티
- 잘 계셨습니까?

잘 지냅니다
메사카란님

저흰 상어잡이꾼입니다
확인은 안했습니다

요새 가격이 어때?

상어는 수요가 아주 대단합니다

그래, 진짜군

이건 얼마나 나가나?

암시장에서 150,000루피지, 그렇지?
(약 3백만원)

근데 자네가 가격을 모르고 팔면
내가 손해를 보겠지

얼마나 챙겼어?

내 물건을 내가 다시 사게만들었어

용서해주세요, 메사카란님

정말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이번 한번만 봐주세요

제발 용서해주세요

다신 총을 안 훔치겠습니다

이 개를 용서해주세요

용서하지
꺼져!

우리 어부들이 항상 죽는건 알지

♪보름달♪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

♪그리고 이 모든걸 창조하신 신♪

♪모두 홀로 서있네♪

♪당신이 홀로 서 있는 것처럼♪

이 녀석이 왜 여깄어?

이상한 시간에 와서는?
불길하게

재수없는 놈은 저리가야지

널 보면 쳐티가 죽일려고 할껄

술취했어?
남편 집에 오기 전에 꺼져

미친새끼!

쳐티를 쐈어요

시체가 해변에 누워있어요

무슨 소리야?

무슨 말이냐고?

그 사람은 바다에 안 나갔어

웨딩홀 예약한다고 나가르코일에 갔어
거짓말 그만해!

내 엄마를 묻은 남자가
해변에 죽어서 누워있다고요

못 들었어요?

이런 재수없는 악마!

그게 사실이면
널 저주하겠어

왜 죽였어?
니가 그랬지?

내 동생 결혼해야되는데
니가 나쁜 소식을 가져왔어

젠장

♪나무 하나가 쓰러지면♪
♪다른 나무가 크게 자랄꺼야♪

♪하지만 심장이 전복되면♪
♪어떻게 다시 떠오르지?♪

♪땅을 파헤치면♪
♪보물을 찾을꺼야♪

♪꽃을 열어젖히면♪
♪벌꿀을 찾을꺼야♪

♪강물이 열리면♪
♪곡식이 잘 자랄꺼야♪

♪미래를 열면♪
♪희망이 널 향해 미소지을꺼야♪

바그히스 형제님

거기서요!

저 가요!

급해요

서둘러요!

기다려요, 가고 있어요

저 급한데

주님을 찬양하라!

빨리요!

바르기스 형제님
멈춰요!

배 돌려요
저 돌아가야돼요

얼굴이 본 듯하다고 했어요

당신 배예요?
빨리 갈수 있어요?

못 알아봤는데

누가 날 쳐다보는게 느껴지는 거예요

어디가요?

저기요

들판 뒤에
다비드 하우스요

서둘러요!

바르기스 형제님

너무 느려요!

졌어요!

주님을 찬양하라!

내가 자전거 태워줄께요
데려다 주죠

저 탈수 있어요

오토바이보다 내가 더 빨라요

의사예요?

간호사예요

- 어디서 교육받았는데요?
- 근처 간호학교요

저 1등했었어요

왔네

아기 머리가 걸렸어
못 빼내고 있어

살려주세요!

다비드, 더 빨리 전화하지 그랬어요?

도와줘요
우리 첫째애기인데

다들 나가요!
여기 혼잡하면 안돼요

뜨거운 물이랑
깨끗한 천 주세요!

아기 머리가 걸렸어요
도와줘요

어서요, 톰
들어와요

왜 나를?
여기 여자들도 많은데

손톱으로 생선비늘을 벗겨서

손이 더러워요
당신이 아기를 꺼내요

달리 방법있어요?
아기를 감염시킬 순 없자나요

제시, 좀더 노력해요

이리와요!

천천히 머리를 꺼내요
무서워하지 말고!
(어떻게 안 무서워?!!)

제시, 힘줘요
더 세게!

머리를 들고 밀어내요

당겨요, 톰

♪보름달♪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

♪그리고 이 모든걸 창조하신 신♪

♪모두 홀로 서있네♪

♪당신이 홀로 서 있는 것처럼♪

손에 피야

누구 피야?

이런 건방진 놈!
경찰이 잡으러 올꺼다!

죽을때빼곤 피흘리지마

그럼 죽은 사람 없는거지?

- 이 피는 달라요
- 무슨 피길래?

예수님의 피예요

토마스가 미쳤구나!

그런가보죠

토마스가 미쳤다

꺼져요!

드레싱한거 풀지 마세요
2주일동안 하시구요

알비나, 복용지시 내렸어?

누구세요?
본적 없는거 같은데

누가 아픈가요?

할 말이 있어서 왔어요

뭣때문에?
이름이 뭐예요?

공부? 아님 일?

저한테 보트가 있어요
어선이요

주님을 찬양하라!

비아(Bea)는 어떻게 알아요?

제 배를 탔었어요

저 여자에 대해 묻고 싶어서요

왜 쟤를 보러온거예요?

제가 질문하잖아요

그냥 봐야만 했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다비드 아기예요

비는 어린이 같애요
누구든 잊어버릴 수가 없죠

누군가의 가슴 속
쉴 곳을 찾겠죠

쟤는 천사예요
하지만 마음이 어린아이 같죠

이해가 안되는데요
수녀님

쟤 정신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요

댄서, 음악가, 과학자처럼
재능많은 사람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인 사람들도
비아(Bea)처럼 아이같은 마음을 가졌어요

쟤는 마을 사람들을 전부 돌보죠

끔찍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서
정서적으로 전혀 발달되지 않았어요

정신과학적 용어로
잠재적 방어라고 하죠

정신이 성장을 거부하고 있어요
아마 그게 안전한가봐요

당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를?

무슨 생각?

몰라요
자전거 브레이크 만지다가

그냥 생각이 났어요

- 춤추는 것 좀 봐요!
- 춤?

어렸을때 무슨 놀이 했어요?

음식싸움 놀이요

어제 영화를 봤어요

멋진 영화예요
진짜 코메디예요

- 해질녁이면 개들도 집에 가겠죠?
- 네

다들 집에 가면
누가 여기 있어요?

- 귀신들만?
- 귀신?

기침하세요?

- 그거때문에 괴로워요?
- 응

그럼 그만 기침해요!

나뭇잎 썩는 악취네!

- 편모충이예요
- 그게 누군데?

신이 창조하신 기생충이요

- 언제 수녀원으로 왔어?
- 지금 방금

10살에?

아니
이만할때

두살?

아니, 이만할때

4살?

5살 ㅜ

엄마는?

몰라요

아빠는?

두분다 몰라?

어떻게 부모님을 잊을 수 있어?

우는 거야?

왜?

자전거는?

나다르한테 빌렸어요
당신이 돌려줘요

신을 찬양하라!

그 신부야?

그 신부 아니야?

쓰벌 놈이 돌아왔네

주님만이 뭔일이 벌어질지 아시겠지

데이먼, 잘 있었나?

무뚜, 블랙티 한잔

이제 뭔 일이 닥칠지?

여기서 싸우지 마쇼

다른 차

신부님, 왜 돌아오셨어요?
가세요

떠나려고 여길 왔던게
아닙니다

말도 섞지마
내다버려

- 이 사람들이 죽일꺼예요, 신부님
- 그러라고 해

어디 감히!

주님을 위해서라도! 왜 돌아오셨어요?
여기 아무도 없잖아요

예수님이 돌아가라고 합디까?

난 안 떠나

여기서 죽을 순 있어
날 죽이고 싶으면 그러라고 해

여기서 할 일이 있네
내가 시작한 곳에서 끝내야지

주님, 사랑하는 자매
사가야 메리를 당신곁으로

부르셔서..

여기 그녀를 한번더 묻으려고 모였습니다

여기 희망과 신의로 그녀를 묻습니다

그녀의 영혼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고통으로 점철되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외쳤습니다

오 주님! 그녀를 당신의 품으로 보냅니다

그녀를 정화하시고...

떠난 그녀의 영혼을
정화하소서

오 사랑하고 축복받으신 아버지!
당신의 영원한 빛이 그녀에게 비추기를!

잘 지냈어?

오랜만이구나

그래 까마득한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돌아올 수 없는 길이냐?

갈께요
신부님

할일이 있어요

넌 주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다

날 버리는 거냐?

아니요

모든게 사라졌어요

떨어져 수천개 조각으로 깨졌어요

그래서 내 눈을 쳐다보지 않는거냐?

하지 말아야하는 일을
모두 저질렀어요

13년 동안 가르쳐주신걸
13일 동안 다 까먹었어요

너랑 버그마스가 같은 하나라고
말해봐, 그럼 갈께

니 안에 빛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고
내가 말해봐

사람에게서 신을 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해봐!

말해봐

내가 누군지 알아?

응!

뱃사공 톰

진짜는 그게 아냐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아니야

난 죄를 많이 지었어

죄?

죄

하지말아야할 일들

수녀님 몰래 벽 타넘는 그런거?

아니, 이건 달라

설탕을 어떻게 훔치는지 그런거 말야?

넌 죄가 뭔지 몰라?

바다에 사람을 빠트리는게 죄야

사람한테 바로 총을 쏘는거

낫으로 사람을 치는거
내 손은 죄악으로 뒤덮혔어

좋아
더이상 하지마

아무한테도 말 안할께
수녀님한테도, 됐지?

이제 손 보여줘

이제 다 사라졌다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보름달
이슬가득한 숲속

보름달

이슬가득한 숲속

보름달
이슬가득한 숲속

너와 손에 손을 잡고
좁은 길을 걸어가면

너와 손에 손을 잡고

좁은 길을 걸어가면

너와 손에 손을 잡고
좁은 길을 걸어가면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뭐가 필요할까?
너를 가지고 있는데

더이상 뭐가 필요할까?

너를 가지고 있는데

더이상 뭐가 필요할까?
너를 가지고 있는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벌들이 연못가에서 목욕을 하고
우리에게 물방울을 흩뿌리네

벌들이 연못가에서 목욕을 하고

우리에게 물방울을 흩뿌리네

벌들이 연못가에서 목욕을 하고
우리에게 물방울을 흩뿌리네

그건 마음쓰지마

내 얼굴에서 그 물방울을
당신이 부드럽게 닦아내죠

내 얼굴에서 그 물방울을

당신이 부드럽게 닦아내죠

내 얼굴에서 그 물방울을
당신이 부드럽게 닦아내죠

조심스레 난 당신을 껴안아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추운 12월에
나무들도 떨고 있을때

추운 12월에

나무들도 떨고 있을때

추운 12월에
나무들도 떨고 있을때

차가운 바람이
우리 혈관의 피를 얼릴때

차가운 바람이

우리 혈관의 피를 얼릴때

차가운 바람이
우리 혈관의 피를 얼릴때

두 몸이 온기를 울부짖을때

하나가 되어 서로 위로하며 누워요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대나무 숲
대나무 향기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귀청이 터질듯한 고요함
너의 노래 소리

보름달
이슬가득한 숲속

보름달

이슬가득한 숲속

보름달
이슬가득한 숲속

너와 손에 손을 잡고
좁은 길을 걸어가면

너와 손에 손을 잡고

좁은 길을 걸어가면

너와 손에 손을 잡고
좁은 길을 걸어가면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더이상 뭘 바라겠어?
이게 내가 바란 전부인데

누가왔는지 봐

할말이 있어요

당신은 내 구루(스승)이예요
절 만드셨죠

제 안에서 뭘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당신의 길에서
강인함을 찾았어요

그리고 한동안
사탄의 길을 걸었어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길을
앞에 보고 있습니다

한 여자가 그 길을 보여줬어요

그녀가 절 이 길로 이끌었어요

신부님, 당신의 길로요

그 곳이 제가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은총을 내려주세요

나도 못바꾼 토마스를 변하게 한
그 아가씨가 누구냐?

난 더이상 신부(Father)가 아니다

톰의 아버지(Father)시자 어머니시고

수호자, 전부시잖아요?

수녀원장님도 저한테 전부예요
좀 엄격하시긴 하지만

태어나셨을때 금으로된
아기침대가 정말 있었어요?

그걸 다 뒤로하고
신부님이 되신거라면서요

니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더러운 사기꾼

이런 사기꾼
대갈통을 다깨버릴까보다

- 머리통을 박살낼꺼야
- 좋아, 계속 얘기해

- 니가 원하는 걸 말해봐
- 난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우리 엄마 돌려줘요
엄마 어딨어요?

엄마, 어딨어요?

왜 날 떠난 거예요?
왜 씨발 간거야?

축복은 주님께 받아라

그리고 얘 부모님한테, 가봐!

너흴 위해 기도하마

수녀님, 비아(Bea)는 고아예요?

아니, 고아가 아닐세

부모님이 계셔
아마 집도 부유하지

걔 이름은 평범한 이름이 아니야
비아트리스

아버지는 어떤 분이세요?
가족은 어딨는데요?

투투쿠디에 살아요?
왜 보러 안온대요?

- 중요한 분들이셔
- 중요하다구요?

- 바쁘셔
- 뭣땜에요?

메사칸트는 바쁜 분들이셔

한번도 보러 안와요?

메사칸트?
뭐라고 하셨어요?

귀먹었어?
보청기필요해?

한가지만 더요
투투코디에 사는 메사카란이요?

버그마스 말씀이세요?

자네 부모님은 살아계신가?

이런 경우, 맹세코
자네 다신 걔를 못볼꺼야

가봐!

뭐 기억나는거 있음 얘기해줘

여기?

비아(Bea) 멈춰!

토마스, 뭐하는 거야?
쟤가 여긴 왜?

죄 짓는걸 가르치는건
걷는걸 가르치는 것만큼 쉽지

선을 가르치는건
나는걸 가르치는 것과 같이

우선 날개가 돋아야되거든

아빠

그만!

그만하라고!

날 봐! 비아(Bea)!

거기서!

니가 나처럼 되고 싶으면
2개의 장애물을 극복해야돼

샘 신부와 비아(Bea)
지금 결정해!

무슨 일이야?
우리 아가?

버그마스가 전화했어요
아주 화나있었어

얜 주님의 자식이야
지금 어떤 상황인지 봐!

외부인은 들어올 수 없어
가!

예수의 사랑하는 아들

사탄의 자식이 널 데리러 왔다
가자!

높으신 바다에 기도해

갑자기 흥분했어?

미쳤어?

선함을 위한 방은
이 세상에 없어

내 안에 남아 있는 선의 자취를
모두 부쉈어

모두 파괴할꺼야
내 딸, 비아(Bea)라도

'아빠, 아빠'

그만 됐어!

날 벌레로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한테 보내주겠어

버그마스는 샘 신부를
예수한테 보내지

그리고 토마스도

그담엔 내 딸 비아(Bea)

원하는게 뭐야?

먼 바다까지 나왔습니다

제발 하지마세요

전 언제나 당신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하지마세요

왜 안돼?

내 딸이라서?

엮인 감정따윈 없어
계속 가

소리내지 마세요, 수녀님
절 모르시죠

잘 들으세요

비아(Bea)는 어딨어요?
그녈 봐야겠어요

놀래키지 말게

걜 못 만날껄세

저 안 갈꺼예요

차라리 죽지 안 갈꺼예요

여긴 시설이야
선을 넘지 말게

좋아, 걔는 여기 없어

비아트리스

빛을 향해 이끌어주는
다루기 힘든 천사

예수님께 가고 싶지?
내가 보내줄께

어딨는지 알겠어?

봐!
물이 깊어

예수님과 엄마도 만날꺼야

만나고 싶지?

그래,내 딸?

기억해?
15년 전에 여기 왔었지

내가 바다를 보여줬잖아
그리고 상어도

이제 그 일을 끝내야지

내 실수였어

버그마스는 유대감같은거
가질 수 없어

버그마스 어딨어?

사탄이 다시 내게 도전을 한다
내게 지시를 하는 군

'할 수 있겠어?'

- 아빠
- 나 할 수 있어!

난 할 수 있어

사탄이 다시 내게 도전을 해

무슨 딜레마야?

버그마스
이게 무슨 딜레마야?

난 할 수 있어

- 어딨어?
- 나도 몰라

바다 상어들한테 물어보지 않고?

죽여버리겠어

신부님, 무슨 일이예요?

비(Bea)는 어딨어요?

무슨 짓을 한거야?

죽였어?

나처럼 되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근데 예수 캠프에 합류해

봐!
성인군자 양반이 전사네

하지마!

니가 이기고
내가 졌다

아니, 버그마스

아니, 이긴건 너야

어디 감히 날 죽이려고 해?

니가 한 짓이 있는데
나한테 복수를 해?

니 덕분에
난 이 길로 들어섰어

신을 잃은 남자로 변했어

지금 니 손에 죽으면
선함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

하지마, 신부

난 죄없이 감옥에 갔었다
널 죽이려고 기쁘게 감옥에서 돌아온거야

이 순간마저도
승리는 나의 것이야

승리를 거둔채 죽겠네

자넨 살아
패배자로

저 놈을 연행해

예전의 토마스였다면

당신을 상어밥으로 줬겠지

하지만 당신 딸이 날 변화시켰어

내게 용서를 가르쳐줬어

근데 그녀를 니가 죽였어

내 가슴에 비아(Bea)를 담고선
널 해할 수가 없어

청출어람이구나

비아(Bea)는 안 죽었어

내 딸은 안 죽었어

죽일 수가 없었어

내가 졌어

비아(Bea)는 어딨어?

버그마스가 졌어

날 봐

나야, 톰

너무 무서웠어

너한테 아무일도 없었다니 다행이야

비아(Bea) 나 모르겠어?

아무일도 없었어

내가 여기있어

날 기억한다고 말해줘

기억못한다고 말하지 말아줘

당신없이 제가 뭘 하겠어요?

전 사랑의 문 앞에 서있습니다

안아줘

나 보내지마

매일 우리를 다스리시는 그분을
오늘 또 보았다네

남은 우리의 인생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우리의 혈관을 타고
당신의 사랑이 흐르지만

다시 당신은 소생하십니다

우리가 먹는 빵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통해

우린 느끼고 잊어버립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우릴 채우고 있다는걸

다시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발에 절을 하며
당신 안에 스스로를 놓습니다

하늘 땅 물 바람
모든게 거기 있습니다

분노를 다스리는 바람도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빵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통해

우린 느끼고 잊어버립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우릴 채우고 있다는걸

다시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발에 절을 하며
당신 안에 스스로를 놓습니다

눈물이 모여서
내 마음의 계곡 안에

천사의 힘을 말하면
피어나지 않을까요?

* 카톨릭교에 대한 아는게 없어
명칭이 해석이 틀릴 수 있습니다*

**완존 좋아하는 마니 라트람 작품입니다!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다른 인도영화 보실려면 제 블로그에 있어요
ggknip.blog.me**